최효숙 경기도의원, 취약계층 위한 예산 지속성 강조

종합감사 통해 이주민·아동·청년 위한 정책 방향 제시

인쇄
기자
온라인 뉴스팀




최효숙 의원 취약계층 아동 이주민을 위한 예산은 지속 가능해야 (경기도의회 제공)



[PEDIEN] 최효숙 경기도의원이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종합감사에서 취약계층, 아동, 이주민을 위한 예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최 의원은 각 실·국의 철저한 업무 준비와 성실한 답변 태도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예산 편성과 집행 과정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사업이 흔들려서는 안 된다고 당부했다.

특히 이민사회국에 다문화신문의 접근성을 높여 이주민과 도민이 함께 활용할 수 있도록 관공서 등에 비치를 확대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이주민 100만 시대에 맞춰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지원 인프라 구축과 사회복지직 인력 확충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미래평생교육국에는 경기도형 청년친화도시 모델 검토를 요청하며, 중앙정부의 정책과 연계하여 시·군이 협력하는 청년정책 체계 마련을 제안했다. 오광석 미래평생교육국장은 지역 여건을 고려한 권역별 추진 가능성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여성가족국에는 외국인 아동 지원에 대한 보편적 지원 필요성을 강조하며, 등록 여부와 관계없이 체류 자격에 따른 차별 없는 지원을 촉구했다. 사업 추진의 중복 조례 및 업무 분리 문제를 지적하며 일원화된 사업 체계 구축을 제안했다.

경기도서관에는 작은도서관의 냉난방비 예산 확보를 요청하고, 운영 여건이 다른 작은도서관들이 일률적인 기준으로 평가받는 문제점을 지적하며 유형별 모델 구축을 위한 여성가족재단과의 협업을 제안했다.

이 밖에도 여성가족재단의 연구가 창의성과 선도성이 부족하다는 지적과 함께 데이터 기반 정책 연구 강화를 주문했으며, 미래세대재단에는 주요 행사의 하반기 집중 문제와 홍보 부족 문제를 개선하고 직원 복지포인트 예산 개선을 제안했다.

지자체 의회

광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