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
- 온라인 뉴스팀

[PEDIEN] 구미경 서울시의회 의원이 17일, 서울 가락시장에서 열린 '2025 가락시장 김장나눔 시민대축제'에 참여해 김장 담그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구 의원은 시민들과 함께 김치를 담그며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다.
가락시장 김장 축제는 2008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18년째를 맞이하는 가락시장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시장 유통인과 공사가 예산을 마련하고, 시민과 봉사자들이 함께 김치를 담가 어려운 이웃을 돕는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행사에는 가락시장 유통인, 기업, 자원봉사자, 어린이, 외국인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하여 대규모 김장 작업이 진행됐다. 이날 담근 1만 상자의 김치는 서울시 전역의 취약계층과 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현장에서 직접 만든 김치가 약 1,500상자에 달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돋보였다.
구미경 의원은 김치 명인과 함께 김장을 담그며 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구 의원은 “김장은 이웃을 이어주는 전통이자 따뜻한 나눔의 문화”라며 “참여자들의 정성이 담긴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