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DIEN] 광명시니어클럽이 경기도의 차량 지원을 받아 어르신들의 이동 편의성을 크게 높일 수 있게 됐다. 김용성 경기도의회 의원은 지난달 31일 광명시니어클럽에서 열린 '찾아가는 차량 전달식'에 참석하여 차량 지원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번 차량 지원은 경기도와 경기복지재단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5년 경기도 사회복지시설 차량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노인, 장애인, 취약계층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을 돕는 것이 목적이다.

광명시 사회복지시설 중 가장 많은 노인 일자리 사업을 운영하는 광명시니어클럽은 그동안 9개 사업장에서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하는 납품, 지역 행사, 환경 개선 등의 활동을 활발히 펼쳐왔다. 하지만 경차 한 대로 사업을 운영하며 대형 물품 운반과 인원 이동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번에 지원받은 승합차는 이러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사업 효율성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김은숙 광명시니어클럽 관장은 “새 차량을 통해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 어르신들의 이동 편의성이 크게 개선됐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용성 의원은 “광명시니어클럽은 지역사회 어르신들에게 일자리와 삶의 활력을 제공하는 모범 기관”이라며 “이번 차량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회활동에 참여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경기도의회도 앞으로 복지 현장의 실질적인 요구에 귀 기울이며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