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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군포시가 운영하는 청소년수련원의 노후 시설 개선이 추진될 전망이다. 정윤경 경기도의회 부의장은 청소년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시설 개선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군포시청소년수련원은 충청남도 청양군에 위치해 있으며, 자연을 활용한 체험활동에 적합한 환경을 갖추고 있다. 그러나 시설이 노후화되어 이용에 불편이 있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군포시 아동청소년과 관계자들은 숙박 시설의 노후화가 심각하며, 배수로 정비와 캠핑장 조성 등 전반적인 시설 보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생태공원녹지과 담당자는 관내 어린이공원의 놀이 시설과 안전 시설 부족 문제점을 지적하며 개선을 요구했다.
이에 정윤경 부의장은 청소년수련원 시설 개선뿐만 아니라 군포시 내 어린이공원 정비 사업에도 도 차원의 예산 지원과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아이들과 청소년이 마음껏 뛰놀고 배우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이번 정담회를 통해 군포시의 생활환경 개선 사업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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