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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공주시는 지난 25일 공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제16회 공주시민화합체육대회가 1만 4천여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시민이 함께하는 소통과 화합 한마당’ 이라는 주제로 최원철 시장과 임달희 공주시의회 의장, 배건주 공주시체육회장, 박수현 국회의원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시민들이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올해 대회에는 16개 읍면동에서 선수 1,376명과 임원 256명, 관람객 1만 2천여명이 참여했으며 400m 화합계주, 큰공굴리기, 투호, 바구니공넣기, 피구, 미니줄다리기, 한궁 등 7개 종목에서 열띤 경기가 펼쳐졌다.
경기 결과 종합우승은 금학동, 준우승은 사곡면, 3위는 신관동이 차지했으며 단체부문 시상으로 장려상 신풍면, 응원상 이인면, 화합상과 진취상은 각각 탄천면과 웅진동에게 돌아갔다.
이번 대회는 읍면동 간 경쟁보다는 ‘함께 즐기고 응원하는 시민 축제의 장’ 으로 운영됐으며 세대와 지역을 넘어 공주시민 모두가 하나 되는 화합의 시간을 만들었다.
최원철 시장은 “시민화합체육대회를 통해 서로를 응원하며 하나 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체육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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