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
- 온라인 뉴스팀

[PEDIEN] 강원도가 횡성한우축제와 연계해 도-군 합동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진행했다.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안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함이다.
이번 캠페인은 횡성 섬강둔치 일원에서 열리는 횡성한우축제 현장에서 진행되었으며, 도민과 관광객의 안전 의식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강원도와 횡성군 공무원, 소방, 경찰, 안전보안관, 자율방재단 등 100여 명이 참여하여 축제 방문객을 대상으로 안전 수칙을 홍보했다. 다중인파 사고 예방 국민 행동 요령, 가을철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 수칙, 안전신문고 앱을 통한 위험 요소 신고 방법 등을 안내하며 안전 문화 확산에 힘썼다.
또한, 축제장 내 소방, 전기, 시설물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안전 펜스 설치 여부, 안전 요원 배치, 비상 통로 확보 등 전반적인 안전 관리 실태를 꼼꼼히 점검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했다.
김규하 강원도 안전정책과장은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지역 축제와 연계한 현장 중심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생활 속 작은 실천이 큰 안전을 만든다는 인식이 도 전역에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