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화정도서관, 고양소방서와 합동 소방 훈련으로 화재 대응 능력 강화

월 4만 8천 명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 시스템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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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고양시 화정도서관, 고양소방소와 합동소방훈련 실시



[PEDIEN] 고양시 화정도서관이 지난 21일 고양소방서와 합동으로 소방 훈련을 실시했다.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함이다.

화정도서관은 월평균 4만 8천여 명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이다. 이번 훈련은 화재 발생 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할 수 있다는 가정하에 초기 대응 능력을 집중적으로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훈련은 도서관 자체 소방 시설을 활용한 초기 화재 진압부터 소방서의 최종 진압, 그리고 환자 이송까지 실제 상황과 유사하게 진행됐다. 도서관 관계자와 이용자 약 200명이 참여하여 119 신고, 자위소방대 출동, 화재 확산 방지, 응급 의료소 설치, 긴급 구조 통제단 운영 등의 절차를 훈련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화정도서관이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공공시설인 만큼, 안전한 이용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도 직원들의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여 시민 안전을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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