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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의왕시가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율을 높이기 위해 오는 11월까지 하반기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한다.
시는 이번 일제정리 기간 동안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여 시 재정 안정화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9월 말 기준, 전년도 세외수입 체납액 정리 목표액 12억 원의 75%인 9억 원을 이미 정리했다. 남은 기간 동안 안내문 발송과 전화 납부 안내를 통해 자진 납부 분위기를 조성하고, 체납자 보유 자산에 대한 신속한 압류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고액 체납자에 대해서는 부동산, 예금, 주식, 가상자산 등 금융자산 압류와 체납자 명단 공개 등 강력한 행정 제재를 가한다.
다만, 시는 납부 의사가 있는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체납 처분 유예와 분할 납부 유도 등 경제 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징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정유헌 징수과장은 “세외수입은 시민 복지 증진과 지역 발전에 사용되는 소중한 재원”이라며 “시 재정의 안정적 확충을 위해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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