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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용인교육지원청은 10월 20일과 21일 서플러스글로벌과 협력해 ‘2025 디지털교육혁신 공유학교 공헌기관과 함께하는 교사 리더십 아카데미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디지털 기반 미래교육을 선도할 교사 리더십 강화를 목표로 초·중등 교사 60여명이 참여해 혁신 현장을 체험하고 교육혁신 전략을 모색했다.
연수는 반도체 장비 기업 서플러스글로벌에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스마트 제조 시설 탐방과 디지털 혁신 사례 공유를 통해 학교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2027년 개교 예정인 ‘용인반도체고등학교’ 마이스터고 지정을 위한 체험처 탐방과 연계되어 반도체 산업 교육과정 개발 및 실습환경 구축을 위한 자문도 이루어졌다.
이번 연수는 지역사회와 산업을 연결하는 창의적 교육 리더십을 모색하는 자리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사업과 맞물려 학교와 교사의 역할 강화를 강조했다.
참가 교사들은 “현장 중심 연수를 통해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용인교육지원청 조영민 교육장은 “교사들이 디지털 교육혁신의 방향을 현장에서 체득하도록 지속 지원하겠다”며 “이번 연수가 학생 중심 미래교육 설계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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