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교육지원청, ‘수업을 담아’ 수업나눔한마당 운영

47개 공개수업, 560여명 교사 참여.수석교사 10명의 수업코칭으로 깊 이 있는 성장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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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용인교육지원청, ‘수업을 담아’ 수업나눔한마당 운영



[PEDIEN] 용인교육지원청은 오는 10월 20일부터 3주간 ‘수업을 담아 수업나눔한마당’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교원의 수업 전문성 향상과 학생 성장을 지원하는 수업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총 47명의 교사가 수업공개에 참여하며 사전에 수석교사 10명이 참여하는 수업코칭 프로그램을 통해 수업 설계·운영·피드백 전 과정을 함께 했다.

코칭은 수업 목표 정교화, 깊이있는 수업 설계, 수업 후 수업 나눔 등으로 구성되어 교사들의 실질적인 성장을 돕고 있다.

수업 공개는 △수업 공개 △수업 촬영 영상 공개 △수업 시연 등 다양한 방식으로 운영되며 교사 자율에 따라 선택할 수 있어 자율성과 창의성을 반영한 개방형 수업문화가 정착되고 있다.

이러한 다양화된 공개 방식 덕분에 해마다 참관 교사 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번 하반기에는 560여명의 교사가 수업을 참관하고 수업나눔에 참여한다.

참여 교사들은 서로의 수업을 보고 느낀 점을 나누며 교육과정-수업-평가가 유기적으로 연결된 깊이 있는 수업 실천 사례를 공유한다.

이번 수업나눔 한마당은 △에듀테크 활용 수업 △사회정서학습 △사고와 탐구 중심 수업 △삶의 문제 해결 수업 △학생의 힘을 키우는 수업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되어 교사들이 교육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실천적 아이디어를 함께 탐색하는 장이 되고 있다.

용인교육지원청 조영민 교육장은 “수업을 나누는 과정에서 교사들이 함께 성장하고 그 성장의 힘이 학생들의 배움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자율성과 전문성을 존중하는 수업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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