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
- 온라인 뉴스팀

[PEDIEN] 인천광역시는 2025년 9월 주택 매매가격의 하락폭이 둔화되고 전·월세가격은 상승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인천시가 한국부동산원의 부동산 통계정보를 분석한 ‘2025년 9월 부동산시장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9월 인천의 주택 매매가격지수 변동률은 전월 –0.08%에서 –0.04%로 나타나 하락폭이 축소됐다.
지역별로는 연수구, 서구, 계양구, 부평구 등은 하락세가 지속됐으며 동구, 미추홀구, 남동구, 중구 등은 하락세에서 상승세로 전환됐다.
전세가격지수 변동률은 전월 –0.11%에서 9월 0.06%로 상승했다.
서구, 미추홀구, 중구, 부평구, 남동구, 계양구, 동구 등은 하락에서 상승으로 전환됐다.
반면, 연수구는 하락세를 유지했다.
월세가격지수 변동률은 전월 0.09%에서 9월 0.16%로 큰 폭으로 상승했다.
동구, 서구, 남동구, 계양구, 부평구, 미추홀구 등은 상승세가 지속됐고 중구와 연수구는 하락에서 상승으로 전환됐다.
주택 매매 거래량은 7월 3,603건에서 8월 2,820건으로 21.7%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서구가 643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부평구, 미추홀구, 남동구, 연수구, 계양구, 중구, 동구, 강화군, 옹진군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주택 전월세 거래량도 7월 14,161건에서 8월 12,228건으로 13.7% 감소했다.
한편 인천시는 ‘ChatGPT’의 ‘인천 부동산시장 동향’ 앱을 통해 지역별 주택 매매·전월세 가격 변동률, 거래량, 아파트 매매·전월세·분양·입주권 실거래가 등을 실시간 맞춤형 대화로 확인할 수 있다.
이철 시 도시계획국장은 “연수구·서구·부평구·계양구 등은 주택 매매는 공급물량 영향으로 매매가격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전·월세 시장은 대출 규제와 가을 이사철 등의 영향으로 상승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