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DIEN] 서울시의회 이민옥 의원(성동3, 더불어민주당)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공무직 노동조합과 함께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에 참여했다.

이 의원은 지난 9월 30일 전국자치단체공무직본부 서울지역지부가 주관한 사회연대사업 '정을 담은 전 나누기' 행사에 동참해 성동구 용답동 일대 30세대에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명절을 홀로 보내는 어르신과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선물하기 위해 기획됐다. 서울지역지부 조합원들은 직접 전을 부치는 등 정성을 담아 준비했으며, 완성된 전과 김 선물세트를 소외계층 30가구에 직접 전달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이민옥 시의원은 이영심 성동구의원과 함께 현장에 참여해 조합원들과 함께 전을 부치고 선물세트를 포장하는 등 봉사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했다. 이는 단순한 격려 방문을 넘어 실질적인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 의원은 나눔 활동 후 "공무직 노동조합이 노동조건 개선을 넘어 지역사회와 적극적으로 연대하는 모습이 큰 울림을 준다"며 이번 행사의 의미를 높이 평가했다. 그는 "작은 나눔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 의원은 노동조합이 일터를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연대의 가치를 실천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도 성동구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