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제8회 명사특강에 차인표 작가 초청… '위로와 연대' 메시지 전한다

11월 14일 강북문화예술회관 개최… 10월 15일부터 선착순 540명 접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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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사진제공=강북구)



[PEDIEN] 서울 강북구가 구민들의 인문학적 소양 함양을 위해 마련한 '명사특강'에 배우이자 작가인 차인표 씨를 초청한다. 강북구는 오는 11월 14일 강북문화예술회관에서 제8회 명사특강을 열고, 차 작가로부터 평범한 일상 속 성찰과 연대의 메시지를 듣는 시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하루를 바꾸는 습관 그리고 『그들의 하루』'를 주제로 진행된다. 차인표 작가는 최근 동명의 저서를 통해 삶의 무게를 짊어진 이웃들의 하루를 그려내며 고통 속에서도 서로에게 희망을 건네는 이야기를 전해왔다.

강북구 명사특강은 구민들에게 삶의 지혜를 나누기 위해 기획된 대표적인 인문학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이금희 아나운서, 오은영 박사, 김경일 교수 등 다양한 분야의 명사들이 연단에 올라 큰 호응을 얻었다. 차 작가는 배우 활동 외에도 사회공헌 활동가로서 봉사와 나눔의 가치를 꾸준히 실천해 온 인물로 알려졌다.

강연 진행은 피아니스트이자 강연 연출가인 문아람 씨가 맡아 청중과의 공감대를 높일 예정이다. 특강은 강북문화예술회관 강북소나무홀에서 오후 7시에 시작되며, 참석 정원은 540명으로 제한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오는 10월 15일 오전 9시부터 강북구청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강연이 구민들이 삶의 의미를 돌아보고 서로에게 건네는 작은 위로의 가치를 되새기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배움과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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