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광복 80주년 맞아 영화 '독립군' 특별 상영회 개최

10월 14일 중랑구민회관서 두 차례 진행... 구민 역사 의식 고취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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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1013) 중랑구, 광복 80주년 맞아 영화 '독립군' 상영 (1)-fa3d0ee4-96c0-45ee-9447-41f8760ecc5e.jpg][PEDIEN] 중랑구가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독립운동가들의 삶과 투쟁을 그린 영화 ‘독립군’을 특별 상영한다. 이번 상영회는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구민들의 역사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중랑문화원 주최로 마련됐다.

행사는 오는 10월 14일 화요일 오후 3시와 5시, 중랑구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총 두 차례 진행된다. 특히 청소년과 가족 단위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세대 간 역사 인식을 공유하고 민족 정체성을 성찰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상영작인 영화 ‘독립군’은 일제강점기라는 암울한 시대 속에서도 조국 광복을 위해 목숨을 바쳤던 독립운동가들의 치열한 전투와 헌신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구는 이 영화가 나라를 위해 헌신한 이들의 열정을 깊이 있게 조명하며 관객들에게 큰 울림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랑구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회차별 200명 내외로 관람객을 모집한다. 관람을 원하는 주민은 현장 방문 또는 중랑문화원 유선 접수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독립군’ 상영 행사가 구민들에게 독립운동 정신을 되새기고 공동체의 의미를 다시금 깨닫게 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과 함께 역사를 기억하고 계승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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