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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동화기업㈜이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인천 중구 개항동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쌀 720kg(250만 원 상당)을 기탁하며 11년째 이어온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 기업은 명절마다 꾸준히 성금과 물품을 후원하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모범을 보이고 있다.
10일 개항동에 따르면, 동화기업은 2013년부터 매년 설과 추석 명절을 잊지 않고 지역 주민들을 위한 나눔을 이어왔다. 특히 단순 물품 지원을 넘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현금 후원도 병행하며 나눔의 폭을 넓히고 있다.
올해 설 명절에도 쌀 10kg 84포를 전달했으며, 저소득층 8세대에 매년 800만 원의 현금을 정기적으로 후원하며 실질적인 생계 지원에 힘쓰고 있다. 이는 필요한 시기마다 나눔의 손길을 건네며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평가다.
채광병 동화기업 대표는 "직원들과 함께 행복한 명절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사랑을 모아 쌀을 후원했다"며 "앞으로도 함께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나눔 활동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선금 개항동 동장은 "11년간 잊지 않고 개항동에 깊은 관심과 사랑을 보여준 동화기업에 감사하다"며 "기업의 따뜻한 마음 덕분에 어려운 이웃들이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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