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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주시는 지난 17일 광주시 평생학습관 희망홀에서 ‘배움의 결실 성과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평생학습관 수강생과 시민 150여명이 함께해 그간의 학습 성과를 축하하고 문화·예술 역량을 공유하는 축제의 장으로 진행됐다.
성과발표회는 공연과 전시로 나눠 다채롭게 꾸려졌다.
공연 무대에는 모델 워킹, 한국무용, 드럼 연주, 가야금 연주, 우쿨렐레 합주, 피아노 솔로 성악 합창 등 총 7개 팀이 참여해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전시 부문에서는 서각, 캘리그라피, 수채화 등 68점의 작품이 선보여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전시 작품은 수강생들이 3개월 이상의 교육 과정을 거쳐 완성한 결과물로 배움과 창작의 기쁨을 시민들과 나누는 의미를 더했다.
광주시 평생학습관은 지난 3월 17일 개관 이후 1·2기 과정을 성공적으로 운영했으며 오는 9월 22일부터는 3기 과정으로 90개 프로그램을 개설해 1천180명의 수강생을 모집하는 등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직업능력, 문화예술, 인문교양 등 다양한 분야의 강좌를 제공하며 시민들의 평생학습 수요를 충족시키고 있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평생학습은 개인의 성장뿐 아니라 지역사회의 발전을 이끄는 밑거름”이라며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학습 기반시설을 개선해 시민 모두가 배움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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