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웃과 함께 만든 온기, 이웃과 함께 나누는 온기’ 도자기 공예사업 본격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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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불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웃과 함께 만든 온기, 이웃과 함께 나누는 온기’ 도자기 공예사업 본격 시작



[PEDIEN] 불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일 불암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이웃과 함께 만든 온기, 이웃과 함께 나누는 온기’라는 주제로 도자기 공예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내 고독사 위험군 어르신 15세대를 대상으로 오는 10월 1일까지 매주 1회씩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도자기 공예사업은 어르신들이 직접 흙을 만지고 빚으며 자신만의 작품을 완성해가는 과정 속에서 성취감을 느끼고 이웃들과 자연스럽게 소통하며 정서적 안정과 유대감을 쌓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첫 회차 수업에서는 참가 어르신들이 ‘액막이 명태 굿즈’를 제작했다.

이번에 제작된 도자기 명태는 단순한 공예품을 넘어 이웃의 안녕과 건강을 기원하는 따뜻한 의미를 담고 있다.

완성된 작품은 하반기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의 홍보물품으로 활용되어 시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중호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도자기 안에 담긴 따뜻한 손길과 마음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불암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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