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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시흥시는 오는 9월 6일부터 7일까지 월곶 에코피아 워터파크에서 반려동물 수영 문화교실 ‘멍푸멍푸’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물등록이 완료된 시흥시민을 대상으로 무료입장할 수 있다.
9월 6일에는 체고 40cm 미만 중·소형견 300마리를, 7일에는 체고 40cm 이상 대형견과 중·소형견 200마리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다만, 맹견, 질병견, 미등록견, 인식표 미착용견, 발정견 등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출입이 제한된다.
이번 문화교실은 계절 특화 프로그램으로 마련돼 반려견과 함께 시원하게 여름을 즐길 수 있도록 ‘원조 개통령’ 으로 불리는 이웅종 교수가 직접 수영 이론과 실습 강습을 진행한다.
수업 외에도 반려견과 함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수영대회, 업고 수영하기, 작은 문화교실·반려견 힐링 마사지)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또한 시민들과 반려견이 안전한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훈련사와 안전요원을 충분히 배치해 안전 관리에도 전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김익겸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반려견 수영 문화교실은 지난해 시범 운영에서 높은 만족도를 얻어 올해도 확대 추진하게 됐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무더위 속에서 반려인과 반려견이 함께 시원하고 즐겁게 시간을 보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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