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통합 재활서비스로 장애인 건강권 보장에 한걸음 더

재활보건실·그룹운동·사회참여 등 3대 맞춤형 재활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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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마포구, 통합 재활서비스로 장애인 건강권 보장에 한걸음 더



[PEDIEN] 마포구는 서강보건지소에서 장애인의 건강한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2025년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마포구에 등록된 장애인을 대상으로 △재활보건실 상시 운영 △그룹 재활운동 △사회참여 프로그램 등 세 가지 축을 중심으로 건강 자립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이 활발히 진행 중이다.

먼저, 서강보건지소 재활보건실은 마포구에 거주하는 등록장애인을 대상으로 연중 상시 운영되며 근력 강화, 관절 가동 범위 증진, 보행 훈련 등을 포함한 재활운동과 통증 치료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장애 후유증 예방 및 신체 기능 회복을 위한 ‘그룹 재활 프로그램’도 매월 1회 운영되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세라밴드, 밸런스패드 등 다양한 재활 소도구를 활용해 유연성, 근력, 협응력, 균형감각 등을 향상시키고 고령 장애인을 위한 2차 장애관리 및 낙상 예방 운동도 병행한다.

특히 물리치료사의 지도 아래 개별 장애 유형과 기능 수준에 맞춘 동작으로 구성되어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고 놀이와 운동이 결합된 재활레크리에이션 형식으로 진행돼 흥미와 집중도를 동시에 끌어올리고 있다.

올해 그룹 재활 프로그램은 12월까지 매월 1회 추가 운영될 예정이며 관심 있는 주민은 서강보건지소로 문의하면 자세한 일정을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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