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선 조기 착공 위한 국회 간담회 개최”

송도호 시의원, 공사비 현실화·조기 착공 위해 국회·서울시 협력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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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서부선 조기 착공 위한 국회 간담회 개최”



[PEDIEN] 2025년 8월 4일 오후 5시, 국회에서 서부선 도시철도 공사 지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번 간담회는 서부선 개통을 간절히 바라는 관악 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해, 지연 원인을 면밀히 점검하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송도호 서울시의원과 김영호·박주민·김동하 국회의원, 그리고 서울시 교통기획관이 참석했다.

서부선은 서울 서북부와 서남부를 연결하는 핵심 광역 철도망으로 특히 관악구를 비롯한 서남권 주민들의 출퇴근 시간 단축과 교통 편의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사업이다.

그러나 예산 확보의 어려움으로 인해 공사 일정이 계획보다 지연되면서 주민 불편이 장기화되고 있다.

송 의원은 그간 서울시의회 임시회와 각종 회의에서 서부선 사업비 현실화와 조기 개통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다.

이번 간담회에서도 서부선의 지역적, 사회적 중요성을 재차 강조하며 “서부선은 단순한 교통 인프라를 넘어 서울 균형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직결되는 사업이다.

공사 지연은 곧 주민들의 고통으로 이어지며 이제는 국회와 서울시, 시의회가 힘을 모아 문제 해결의 전환점을 마련해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간담회에서는 공사 지연 해소를 위한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특히 서부선 공사비의 현실화를 위해 국회가 기획재정부를 적극 설득하고 서울시가 이에 적극 협력해야 한다는 점이 중점적으로 강조됐다.

송 의원은 끝으로 “서부선 조기 개통은 관악 주민들의 오랜 염원이자 우리 지역 발전의 핵심 과제”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소통하며 국회와 서울시가 책임있게 지원할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간담회는 박주민 국회의원실 주최로 개최됐으며 이를 계기로 서부선 사업이 정상 궤도에 오르고 조기 개통을 위한 협력 체계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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