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이 제안하는 정책발표의 장.양천구, ‘청년 정책 배틀’ 개최

– 8월 13일 오후 2시 양천디지털미디어센터서 본선무대 열려.

인쇄
기자
온라인 뉴스팀




청년이 제안하는 정책발표의 장.양천구, ‘청년 정책 배틀’ 개최



[PEDIEN] 양천구는 청년의 구정 참여 활성화와 실효성 있는 청년정책 개발을 위해 오는 8월 13일 양천구 청년정책 경진대회 ‘청년 정책 배틀’ 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부터 3달에 걸쳐 청년 정책 제안 공모를 시행했으며 총 27개 팀이 참여했다.

이 중 서류심사를 거쳐 최종 5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고 진출팀은 7월 한 달간 정책 전문가의 1:1 컨설팅을 통해 제안의 실효성과 완성도를 높였다.

이번 ‘청년 정책 배틀’ 은 양천디지털미디어센터 3층에서 오후 2시부터 진행되며 유튜브 ‘양천 TV’를 통해 생중계된다.

청년의 시각으로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실시간 토론을 통해 실현 가능성까지 검증받는 무대가 될 예정이다.

심사는 정책 전문 심사위원단과, 공개 모집을 통해 구성된 청년 청중 심사단이 함께 참여한다.

전문 심사위원단은 효과성, 타당성, 창의성, 완결성, 전달력 등 5개 항목을 기준으로 심사하고 청년 청중 심사단은 현장에서 정책 발표와 토론을 청취한 후 투표로 평가한다.

최종 순위는 전문가 평가점수 70%와 청중심사단 투표 30%를 합산해 결정되며 △대상 100만원 △최우수상 50만원 △우수상 각 2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오는 9월 청년의 날 기념행사 ‘청년정책박람회’에 소개되고 내년 사업예산에 청년 정책으로 반영될 예정이다.

한편 양천구는 본선 평가에 함께 참여할 청년 청중 심사단을 8월 4일부터 8월 8일까지 모집 중이다.

청년 정책 발전에 관심 있는 19세~39세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참여 신청은 온라인 구글폼을 통해 가능하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청년이 직접 제안하고 설계한 정책 아이디어가 양천의 변화를 이끄는 힘이 될 것”이라며 “청년의 생각이 제도화되고 실현될 수 있도록 행정이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서울특별시

경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