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민생회복 소비쿠폰’ 원활한 지급 준비 총력

- 부구청장 주재 ‘민생회복 TF’ 구성… 동별 전담반·전 부서 협업 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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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강북구청전경(사진=강북구)



[PEDIEN]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오는 21일부터 시작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지난 14일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한 ‘민생회복 TF(추진단)’를 구성하고 지급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는 예산, 행정, 경제, 복지, 전산 등 관련 전 부서가 참여하는 협업 체계를 중심으로 TF 본부와 동별 전담반을 구성해 신속하고 정확한 쿠폰 지급을 위한 촘촘한 행정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각 동 주민센터는 자체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신청 시작일인 21일부터 전담 창구를 운영한다. 민원 혼잡을 줄이고 효율적인 접수를 돕기 위해 기간제 근로자 등 보조 인력도 배치된다.

구는 정책 효과를 높이기 위해 온·오프라인 홍보도 병행한다. 유튜브,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공식 SNS 채널과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홍보는 물론, 직능단체와 통·반장 등을 통한 지역 기반 오프라인 홍보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구민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원활한 소비쿠폰 지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은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진행되며 지급 수단은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모바일 서울사랑상품권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신용·체크카드는 카드사 홈페이지, 앱, 콜센터, ARS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선불카드는 거주지 관할 동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서울사랑상품권 신청은 서울페이+ 앱에서 가능하다. 지급된 쿠폰은 대형마트, 백화점, 유흥·사행업종 등 사용불가 업종을 제외한 지역 내 연매출 30억원 이하 소상공인 사업장에서 11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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