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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동작구가 여권 민원서비스 품질을 향상하고 수요자 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해 자체 제작한 ‘여행용 네임택’을 지난 14일부터 무료 배부 중이라고 밝혔다.
구는 ‘여권 수령이 곧 여행의 시작’ 이라는 상징적 의미를 담아, 민원인이 네임택을 받는 순간부터 여행의 설렘을 느낄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
구에 따르면 네임택은 가방과 캐리어 등에 부착할 수 있는 형태로 제작됐으며 동작구 캐릭터인 ‘동작이’ 와 ‘국화씨’ 가 새겨져 있다.
신청한 여권을 동작구청 신청사 2층에 조성된 통합민원실에서 수령할 때 1회에 한해 제공된다.
구는 이번 사업이 여권 민원서비스에 대한 구민의 긍정적 인식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구는 지난해 △임산부, 어르신, 중증장애인 등 사회적 배려자들을 위한 ‘여권 우선 배려 창구’ 운영 △‘여권 케이스’ 제작·배부 등으로 구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를 통해 외교부 주관 ‘여권사무대행 성과평가’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말끔한 신청사에서 발급받은 여권과 네임택이 소중한 여행의 시작에 함께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 눈높이에 맞는 여권 민원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만족도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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