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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서울 성북구 길음1동주민센터가 2025년 6월 10일부터 20일까지 총 4회에 걸쳐 남성 1인 가구를 위한 사회적 관계망 형성 프로그램 ‘길음1동에서 우리 함께해요’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남성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을 완화하고 이웃과의 소통을 촉진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캘리그래피, 운동 수업, 화분 가꾸기, 펜드로잉 등 다양한 체험 중심 활동으로 구성됐다.
첫 회 캘리그래피 수업에서는 참가자들이 자신만의 문구를 글씨로 표현하며 마음을 열었고 이어진 운동 프로그램에서는 간단한 스트레칭과 체력 단련을 통해 자연스러운 대화와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
세 번째 수업인 화분 가꾸기 시간에는 식물을 배우고 직접 심어보는 힐링의 기회를 가졌으며 마지막 펜드로잉 수업에서는 섬세한 드로잉 기법을 익히고 서로의 작품을 공유하며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고받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 중 한 명은 “혼자 생활하다 보니 사람들과 교류할 기회가 적었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친구도 사귀고 기분 전환도 됐다”며 소감을 밝혔다.
길음1동 주민센터 정재환 동장은 “앞으로도 주민 간 소통과 유대감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남성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을 해소하고 지역 주민 간 유대감을 형성하는 데 기여한 좋은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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