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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인천시 남동구는 여름철 태풍과 집중호우 등 풍수해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방치된 무연고 간판 23개를 철거하고 대형 옥외광고물 17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조치 강풍이나 집중호우로 인한 간판 낙하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실시됐다.
특히 소유자가 불분명하거나 장기간 방치된 무연고 간판은 사고 위험이 높아 우선 철거했고 대형 옥외광고물에 대해서는 고정 상태와 노후 정도에 따라 보수·보강 등의 조치가 이뤄졌다.
구는 업주 등 관계자에게 옥외광고물에 대한 자율 점검과 정비를 당부하고 위험 요소가 발견될 경우 관련 부서에 즉시 신고해 줄 것을 요청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간판 낙하 사고는 인명·재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사전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점검과 철거 작업을 이어가 구민의 안전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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