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주거침입 예방 ‘안심홈세트’로 1인가구 안전 지킨다

전월세보증금 또는 자가주택 가액 3억원 이하 1인가구 대상…200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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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은평구, 주거침입 예방 ‘안심홈세트’로 1인가구 안전 지킨다



[PEDIEN] 서울 은평구는 관내 1인가구의 주거 안전을 지원하기 위해 ‘은빛SOL 안심홈세트’를 오는 13일까지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거침입 범죄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 등 취약한 1인가구의 일상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다.

지원 대상은 전월세보증금 또는 자가주택 가액이 3억원 이하인 은평구 거주 1인가구 200명이다.

우선순위는 △1순위, 주거침입 범죄 피해 경험자 및 자립준비청년 △2순위,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 가구 △3순위, 기준 중위소득 150% 초과 가구 순으로 적용된다.

‘은빛SOL 안심홈세트’는 기본 안전장치와 선택형 보안기기로 구성된다.

사업 선정자는 현관문 안전장치를 필수 품목으로 받으며 추가로 스마트 초인종 또는 홈캠 중 1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신청은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된다.

신청 방법은 은평구청 가족정책과를 방문하거나 1인가구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심사 후 선정자에게는 개별 통지되며 약 2~3주 내 신청 주소지로 물품이 택배 배송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은평구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확인하거나 구청 가족정책과 전화로 문의 하면 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1인가구가 증가하는 만큼, 그들의 일상 속 안전을 지키기 위한 맞춤형 정책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안심홈세트 지원이 실질적인 체감 안전 강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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