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2025년 저소득 장애인 주택 개조 사업 대상자 모집

4월 28일부터 5월 9일까지 신청 접수… 주거용 편의시설 설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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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인천_중구청사전경(사진=중구)



[PEDIEN] 인천시 중구는 장애인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2025년 저소득 장애인 주택 개조 사업’을 추진하고 지원 대상자를 4월 28일부터 오는 5월 9일까지 모집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고령자 등 주거약자 지원에 관한 법률’ 및 ‘인천광역시 주거기본 조례’에 따라, 중구 관내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이동·생활 편의 향상을 위한 주거용 편의시설 설치를 지원하게 주요 내용이다.

올해는 총 7가구를 지원할 예정이며 가구당 최대 380만원 이내의 예산이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중구에 거주하는 등록 장애인으로 자가 혹은 임대주택 거주자이며 전년도 도시 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 이하인 가구다.

지원 내용으로 출입로 경사로 싱크대 높낮이 조절 세면기 등 맞춤형 주거 편의시설 개선을 포함하며 일부 외부 시설도 포함된다.

단, 최근 3년 이내 동일 또는 유사한 개조 사업을 지원받은 경우엔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 신청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신청서 동의서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를 제출해야 한다.

대상자는 개별 통보 예정이며 6~8월 중 공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이번 개조 사업을 통해 장애인 가구의 삶의 질이 실질적으로 향상되기를 기대한다”며 “사업에 대한 많은 분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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