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현충일에 국가유공자 유족 대상 현충원 왕복버스 운행

국립 서울·대전현충원 왕복버스 총 7대 운영, 5월 21일까지 신청해야

인쇄
기자
온라인 뉴스팀




수원특례시 청사 전경(사진=수원시



[PEDIEN] 수원시는 현충일인 6월 6일 국립현충원을 방문하기 어려운 국가유공자 유족을 위해 왕복버스를 운행한다.

유족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현충원에 다녀올 수 있도록 대형버스 7대를 운영한다.

수원시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또는 등록장애인인 국가유공자 유족과 동반 보호자 1인까지 신청할 수 있다.

5월 21일까지 거주지 동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대상자 나이, 장애등급 등을 고려해 대상자를 선발 후 5월 27일 문자메시지로 안내할 예정이다.

올해는 서울행 버스를 1대 증차해 총 7대를 운행하며 교통체증을 고려해 출발 시각도 오전 7시 30분으로 조정했다.

도시락 제공은 음식물 변질 우려로 중단하고 간식으로 대체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존재할 수 있었다”며 “국가유공자 유족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현충원에 다녀오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특별시

경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