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2025년 개별공시지가 공시…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 접수

전년 대비 3.98% 상승… 미사역 인근 망월동 최고가, 상산곡동 최저가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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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하남시청사전경(사진=하남시)



[PEDIEN] 하남시는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4월 30일자로 결정·공시하고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

올해 개별공시지가는 미사강변도시, 감일신도시, 위례신도시 등 대규모 개발사업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3.98% 상승했다.

하남시 관내에서 공시지가가 가장 높은 필지는 미사역 인근 망월동 1100번지로 ㎡당 12,51만원으로 결정됐다.

반면 가장 낮은 필지는 상산곡동 산 143-7번지로 ㎡당 2,210원으로 공시됐다.

개별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가 결정·공시한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개별 토지의 특성을 반영해 산정됐다.

결정된 개별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또는 하남시청 토지정보과를 방문하거나 전화로도 확인할 수 있다.

공시된 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하남시청 토지정보과에 직접 이의신청서를 제출하거나,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온라인 접수 및 우편·팩스로도 신청할 수 있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토지에 대해서는 비교표준지 선정, 인근 토지와의 지가 균형 등을 재조사하고 감정평가법인의 검증과 하남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6월 26일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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