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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평택시 안중보건지소는 지역 주민들을 위한 ‘찾아가는 낙상예방 재활교실’을 지난 4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서부 지역에 거주하는 노인성 질환자, 치매 환자, 그리고 가족 등을 대상으로 낙상 위험을 예방하고 신체적·환경적 요인으로부터 안전한 생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은 대상자의 거주환경을 점검하고 낙상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환경 개선 방법을 안내하는 것과, 직접 실천할 수 있는 운동을 교육하는 것이다.
대상자는 보건지소에 내방하거나, 필요에 따라 가정 방문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특히 대상자의 꾸준한 신체 운동 중요성을 강조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낙상 예방과 건강 유지를 위한 교육 자료를 제공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안중보건지소 관계자는 “낙상 예방은 특히 고령자들에게 중요한 문제이며 낙상 후 회복은 지속적인 재활과 관리가 필요하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더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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