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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의정부시는 4월 10일부터 탄소중립 실천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전기이륜차를 구매하는 시민 및 법인 등에 보조금을 지원하는 ‘2025년 전기이륜차 보급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원 규모는 연간 총 45대이며 상반기 모집 물량은 25대, 하반기 예정 물량은 20대다.
전기이륜차는 배출가스가 없고 소음이 적은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연료비 부담 없이 전기로 운행돼 경제성 또한 뛰어나다.
보조금은 차종별로 △대형 최대 300만원 △중형·기타형 최대 270만원 △소형 최대 230만원 △경형 최대 14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의정부시에 3개월 이상 주민등록이 된 16세 이상 개인, 개인사업자, 또는 의정부시에 본사, 지사, 공장 등을 둔 법인이다.
또한 △소상공인 △취약계층 △농업인이 구매할 경우 국비 지원액의 20%를 추가 지원하며 배달용 구매자는 국비 지원액의 10%, 기존 내연기관 이륜차 폐차 후 구매자는 최대 30만원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차종별 세부 지원금 및 관련 내용은 의정부시 누리집 또는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조금 신청은 이륜차 구매계약 체결 후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시 기후에너지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종호 기후에너지과장은 “미세먼지 감소와 대기질 개선은 물론, 소음 없는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에 기여할 전기이륜차 이용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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