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하절기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발생 대비 비상방역체계 운영

인쇄
기자
온라인 뉴스팀




합천군, 하절기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발생 대비 비상방역체계 운영



[PEDIEN] 합천군은 하절기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집단발생 대비 비상방역체계를 5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은 연중 발생하고 있으나 통상 하절기에는 집단발생이 그 외 기간보다 상대적으로 많이 발생하고 있으며 최근 야외활동이 증가하고 기온 상승으로 병원성 미생물 증식이 활발해져 집단발생이 늘어날 것에 대비해 질병관리청, 도, 군의 비상연락망을 환류하고 하절기 비상연락체계를 가동한다.

군은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집단발생 시 신속한 보고와 감염병 대응을 위해 상시 역학조사반을 운영하는 등 평일 9~20시, 주말·공휴일은 오후 4시까지 비상근무를 실시하며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한다.

2023년 합천군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발생 인원은 2명으로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은 세균성 이질, 콜레라, 장티푸스,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등으로 오염된 물이나 음식으로부터 감염된다.

2인이상 설사, 구토 등 유사한 증상 환자가 발생하면 신속한 대응을 위해 보건소에 즉시 신고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예방을 위해 안전한 물과 충분히 조리한 음식 먹기, 올바른 손씻기 6단계 생활화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지자체의회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