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디지털 신기술 분야 전문인력 키운다

생성형 AI의 기본원리, Chat GPT 활용법 등 총 5회 20시간의 실무형 실습과정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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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전주시청사전경(사진=전주시)



[PEDIEN] 전주시가 ‘Chat GPT’ 등 생성형 AI 관련 전문교육을 통해 디지털신기술 분야의 전문인력을 양성하기로 했다.

시와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오는 8일까지 J-디지털교육관리시스템을 통해 ‘Chat GPT와 생성형 AI 마스터 클래스’ 과정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

‘지역ICT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교육에는 지역 내 재직자와 재학생, 구직자 등 전주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이번 교육은 시민들이 미래 신기술인 생성형 AI를 업무와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는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14일부터 총 5회에 걸쳐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세부 교육내용은 △생성형 AI의 기본원리 이해 △Chat GPT를 활용한 실무사례 실습 △Chat GPT를 활용한 데이터 분석 △생성형 AI 활용 이미지, 음성 콘텐츠 제작 실습 등이다.

교육 수료생에게는 ‘지역ICT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사업’으로 추진하는 취창업페스티벌과 디지털신기술 세미나, 아이디어 공모전, 선진지 견학 프로그램 등 교육생 취·창업 및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 연계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회가 주어진다.

이번 교육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카카오톡 채널 또는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영로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시민들이 생성형AI를 이해하고 실제 업무와 일상생활에 적극 활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교육수요를 파악해 양질의 교육이 제공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김수미 전주시 신성장산업과장은 “다가오는 미래사회에서 생성형 AI와 같은 미래 기술 습득과 활용은 필수”며 “앞으로도 더 많은 신기술 활용 교육 운영을 통해 국가와 미래 사회를 주도하는 지역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ICT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사업’은 지역 내 디지털신기술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지난 2020년부터 추진된 사업으로 시는 그간 신기술분야 전문인력 양성 과정과 기업협력 AI프로젝트 과정 등을 통해 현재까지 1650명의 전문인력을 배출하는 등 꾸준히 취·창업을 지원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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