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강소기업 육성에 본격 나서

2024년 글로벌 강소기업 1,000+프로젝트 4개사 최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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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전라북도청사전경(사진=전라북도)



[PEDIEN] 전북자치도가 전북의 수출실적을 견인할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다각적인 지원에 나섰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4년 글로벌 강소기업 1,000+프로젝트’에 도내 중소기업 4개사가 선정돼 성장사다리 육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총 5단계로 구성된 성장사다리는 전북자치도가 1단계 돋움기업, 2단계 도약기업, 3단계 선도기업을 주관하고 중기부가 4단계 스타기업, 5단계 글로벌 강소기업을 주관해 육성·지원하는 체계이다.

‘글로벌 강소기업 1,000+프로젝트’는 기존 선정절차, 일정, 기준 등이 제각각이던 ‘글로벌 강소기업’, ‘수출유망 중소기업’, ‘수출 두드림기업 지정제도’를 통합한 제도로 지난해 처음 도입됐다.

중기부는 2월 14일부터 지난해 수출액이 500만불 이상인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서류·현장 및 발표심사를 거쳐, 지난 18일 최종 수출지원협의회 심사·의결을 통해 4개사를 선정했다.

올해 선정된 4개사는 ▲혜성씨앤씨, ▲비알엠, ▲대두식품, ▲주식회사 프락시스이다.

선정된 기업은 수출바우처사업 연계 지원 등 20여 개의 수출지원기관의 해외 마케팅과 연구개발 사업 및 금융 관련 제도를 우대 지원받게 된다.

또한, ‘기업 맞춤형 지역자율프로그램’에 참여할 기회가 주어지며 공정개선, 시제품제작 및 마케팅지원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29일부터 오는 5월 17일까지 3주간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북특별자치도 중소기업 성장사다리 육성체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천세창 기업유치지원실장은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이 지역을 대표하는 글로벌 중견·대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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