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국민보호 빈틈없게. 외교부, 해외위난 대비 민관합동 신속대응팀 모의훈련 실시

관계 부처 및 민간 전문가 합동 재외국민보호 현지 대응체계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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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재외국민보호 빈틈없게. 외교부, 해외위난 대비 민관합동 신속대응팀 모의훈련 실시



[PEDIEN] 외교부는 대규모 지진 발생시 재외공관의 대응태세를 점검하기 위해 소방청 및 민간전문가와 함께 주알마티총영사관 및 주키르기스스탄대사관에서 신속대응팀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신속대응팀 모의훈련은 2005년부터 매년 실시해왔다.

이번 훈련은 금년에 처음 실시한 훈련으로 대형 재해발생 상황을 가정해 외교부 본부-유관부처-재외공관 합동 도상훈련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주재국 유관부서에도 비상상황 발생시 우리국민 보호 관련 협조를 당부했다.

아울러 재외국민의 안전의식 증진을 위해 소방청 구급전문가가 현지 거주 우리 국민 대상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공관별로 현지 상황에 적합한 재외국민 안전대책을 수립할 수 있도록 재난안전 민간 전문가가 참여해, △현지 안전환경 평가, △위기대응체계 점검 및 재난 위험 경감 관련 컨설팅 등을 실시했다.

한편 외교부는 금년도 주요정책 중 다가가는 경제·민생외교 추진 과제로 ‘해외위난 신속대응팀 역량강화’를 발표했으며 더욱 빠르고 효율적인 합동 신속대응팀 파견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금년 내 국방부, 경찰청 등 주요 관계 부처와 업무 협약을 추가로 체결하고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범정부 대응 체계를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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