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자원순환 환경수업으로 지구살리기

17일 자원순환 프로그램 운영교 담당교원 배움자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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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충남교육청, 자원순환 환경수업으로 지구살리기



[PEDIEN] 충남교육청은 생태전환 환경교육과 자원순환 교육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 가능한 내일을 만들어 간다.

이와 관련해 충남교육청은 16일 유·초·중·고 교사 60명을 대상으로 충남교육청국제교육원에서 자원순환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배움자리를 진행했다.

이번 배움자리는 자원의 무분별한 사용과 폐기로 인한 지구 환경 위험에서 벗어나기 위한 자원순환의 중요성과 유한한 자원의 재활용·새활용을 주제로 운영됐다.

또 학교에서 교육과정과 연계한 자원순환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환경 문제에 대해 인식과 관심을 높이고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해결 방안에 관해 토론·토의 수업을 진행하도록 안내했다.

배움자리에 참석한 임동빈 선생님은 “유한한 자원의 소중함과 지구 생태계 보전을 위해 학생들에게 체험 위주의 순환경제와 자원순환 교육이 매우 필요함을 느끼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김재동 미래과학팀장은 “환경교육의 핵심 가치를 이해하고 학교 내 자원순환 프로그램을 적용해 학생들의 환경 의식 함양과 친환경 경제생활 습관 형성으로 지속 가능한 삶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환경파괴와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탄소중립 3·6·5 운동 3·6·5운동은 3가지를 줄이고 6가지를 늘리며 환경보호를 위한 5대 과제를 학교와 기관에서 자율 선정해 실천하는 운동을 말한다.

이 운동을 지원하는 '초록발자국' 스마트폰 앱을 개발해 학생들이 일주일 단위로 친환경 생활 실천을 기록하고 그 실천 결과에 따른 실적을 환경단체나 불우이웃에 기부한다.

올해는 지구온난화 생물다양성 감소, 자원의 과다 소비에 대비해 미래사회를 이끌어 갈 생태시민을 양성하는 생태환경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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