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석규 도의원, 경기도 내 거점지역 연계관광 초석 다진다

핵심 연계도시 기준 유형별 관광벨트 11개 제시…29일 최종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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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오석규 도의원, 경기도 내 거점지역 연계관광 초석 다진다



[PEDIEN] 경기도의회 의원 연구단체 ‘경기도 지역관광 활성화 정책연구회’는 16일 ‘경기 관광 활성화를 위한 지역 연계 관광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중간 보고회는 지난해 12월부터 신한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연구를 시작한 ‘경기도 관광 활성화를 위한 지역 연계 관광 연구’의 내용을 점검·보완하고자 마련됐다.

중간 보고회에는 오석규 의원을 비롯해 김선영, 김옥순, 김철진, 서현옥, 안명규, 오세풍, 오준환, 유종상, 윤충식, 이인규, 이혜원, 임광현, 장민수, 전석훈, 조용호, 최효숙, 명재성 의원 등이 함께 했다.

오 의원은 “그동안 경기도 내 인근 지역과의 연계 관광의 연구는 미미한 상황이었다”며 “연구용역 결과가 경기도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러면서 “관광자원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구체적인 활성화 방안이 제시돼야 한다”며 “지역 연계관광과 관련해 행정, 주체, 예산 문제 등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에 대한 방안이 제시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날 참석한 의원들은 관광벨트에 빠진 시군에 대한 대안, 관광거점 도시별 관광자원에 대한 제고 기존 관광자원에 대한 활용 방안 등에 관한 내용을 반영할 것을 주문했다.

연구를 담당하는 신한대학교 박용민 교수는 “1단계에 거점도시 6개, 2단계에 핵심 연계 도시 15개를 설정하고 3단계에 지역별 대표 관광지를 선정해 핵심 연계도시 기준 유형별 벨트안 11개를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박 교수는 “의원들이 지적한 의견을 최종 보고에 담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최종 연구 결과는 중간 보고회에서 나온 제안과 외부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한 후, 연계 관광벨트의 통합적 비전, 목표, 추진 전략 등을 수립해 2월 29일 보고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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