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특위 “내포신도시 활성화 필수사업 추진 적극 협력”

2024년도 주요 업무계획 보고 내포신도시 완성을 위한 주요 현황 사항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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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내포특위 “내포신도시 활성화 필수사업 추진 적극 협력”



[PEDIEN] 충남도의회 ‘충청남도 내포신도시 완성 추진 대책 특별위원회’가 1일 2024년 첫 회의를 열고 내포신도시 완성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내포특위는 먼저 회의에서 충남도 소관 업무 13건과 충남도교육청 소관 1건의 주요 업무계획을 보고받고 그동안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어 질의응답을 통해 아쉬움을 드러내며 꼼꼼한 사업 추진 검토를 당부했다.

주진하 위원은 “내포신도시 완성 추진을 위한 컨트롤타워가 부재하다”며 “내포혁신도시를 종합적으로 관리 할 수 있는 부서 신설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내포신도시 인구의 역유출이 발생하고 있는데 이는 각종 규제로 인해 주민들의 의견 반영이 안 됐기 때문”이라며 “타 시도 사례를 바탕으로 규제를 완화해 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방한일 위원은 “현재 운행 중인 쓰레기자동집하시설 운영 현황을 점검해봤으나 많이 미흡하다”며 “해당 사업의 실효성과 향후 유지관리를 위한 예산 등을 철저히 해 달라”고 강조했다.

양경모 위원과 고광철 위원은 홍예공원과 관련해 “홍예공원 위치가 접근성이 떨어지며 인접한 용봉산에 녹지가 존재해 공원의 위치로 부적절하다”고 지적하며 “현재 진행 중인 홍예공원 명품화 사업 진행 시 공원을 도심 내로 이동해 달라”고 한목소리를 냈다.

또한 “공원 조성 시 내포신도시에 맡는 색깔·특성을 설정하고 공원을 조성해달라”고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이상근 위원장은 “첨단산단 입주업종 확대, 삽교역 주변 미니신도시 건설, 대학유치 사업 재검토를 요청한다”며 “내포신도시 정주 여건 마련을 위한 KBS 방송국 유치, 명지병원 개원, 충남대학교 분원 유치 등 필수 사업에 대해 관계기관에 면담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것으로 무엇보다 내포특위에서 최선을 다해 필수 사업을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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