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송대윤 의원, 국비 지원사업이 대전시비로 없애버린 대전시 인공지능 사업 예산 낭비 지적

제275회 임시회 업무보고서 국비 신청도 안한 관계부서 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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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대전시의회청사전경(사진=대전시의회)



[PEDIEN] 대전시의회 송대윤 의원이 25일 제275회 임시회 전략사업추진실 주요업무보고에서 ‘ICT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사업’에 대한 예산낭비 문제점을 지적했다.

‘ICT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사업’은 인공지능·블록체인 분야 전문인재 양성을 통해 모든 산업분야에 인공지능을 융합하고 확산해 지역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인공지능 학습 및 개발은 물론 고성능 PC 및 테스트용 기기 등의 시설과 장비를 지원하는 협업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2024년도에는 수도권, 동남권, 동북권, 호남권, 충청권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국비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전국 5개 권역별로 추진되는 국비사업에 대전만 누락됐다.

송대윤 의원은 산업건설위원회 주요업무보고에서 관련 사업에 대한 사업 내용 설명을 요청했는데, ‘ICT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사업’ 종료에 따라 사업기간 중 세미나 및 교육 공간으로 사용되던 임차공간의 원상복구 비용으로 지방비 88백만원을 수립했다는 관계부서의 설명을 듣고 본 사업이 국비지원 사업으로 타 지자체는 권역별로 국비를 확보해 지역 주도 중심의 사업 수행은 물론 교육전문기관으로 거점공간을 재구성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대전시는 국비 확보 노력은커녕 불필요한 시비를 투여해 사업을 철수하겠다는 행정을 이해할 수 없다고 강하게 질책했다.

또한 송대윤 의원은 “대전은 명실상부한 과학도시인데, 지역산업꽈 연계한 고도의 과학기술 개발과 확대를 위한 국비지원 사업이 종료됐다고 하면서 사업을 없애 버린 집행부의 예산낭비 예정을 납득할 수 없다”며 “ICT이노베이션스퀘어조성 사업은 지역 대학생 및 청년들의 미래 일자리로 연계되는 사업으로 권역별 국비예산이 확정된 사업으로 신청만하면 확보할 수 있는 예산인데 신청도 하지 않았고 민선8기 대형 공약사업에는 대규모 예산을 편성한 것과 상반된 대전시 행정이 누구를 위한 행정 방향이 과연 시민을 위한 행정을 하고 있는 것인지 성찰해야 한다고”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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