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용 경기도의원,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를 대상으로 의회와 소통 강조

남한강 경찰대 노후 순찰정 교체에 대한 세부계획 미흡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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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김시용 경기도의원,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를 대상으로 의회와 소통 강조



[PEDIEN]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김시용 의원은 24일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를상대로 한 2023년 2회 추가경정예산 및 2024년 본예산안 심의에서 경기도남부자치경찰 남한강 경찰대의 순찰정 노후교체 에 관련된 예산안 내용 중 정보 및 사전보고가 미흡함을 언급하며 교체 전후에 따른 세부적인 계획 수립을 주문했다.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에서 2024년도에 추진예정인 “지하철경찰대 운영 및 특수지역 경찰활동”에 있어 “남한강 경찰대 순찰정 교체”사업에 대해 언급했다.

현재 남한강 순찰대에서 운용 중인 순찰정은 2005년에 도입해 내구연한이 7년 가량 초과됐고 경찰청에서 국비보조 비협조 및 각종 안전에 대한 우려가 심화됨에 따라 교체를 명목으로 6,200만원을 증액 요구하는 예산안을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로 제출했다.

하지만 내구 연한이 7년이나 초과되었는데 이제야 교체를 추진한다는 점, 그리고 증액 요구안에 기존 운영 중인 순찰정의 거취 및 처리에 관한 사항과 구매하고자 하는 순찰정의 제원 및 제품 선정 등에 있어 세부적인 계획이 전무했으며 현재 순찰정 운영업무 전반에 있어서도 근접거리의 지구대 경찰관 1명이 담당하고 있는 실정인데 반해 향후 적합한 운영인력 방안 등에 대한 고려가 전무했다.

김시용 의원은 “공유재산 교체계획에 있어 예산 배정도 중요하지만, 기존 의 공유재산을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 고심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말하며 교체계획에 대해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의원들과 소통 및 사전협의가 없었던 것에 대해 유감을 표했다.

또한, 김시용 의원은 “경기도의회에게도 소통을 통해 국민의 바람을 들어주는데 공헌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만들어 달라”고 말하며 “자치경찰 또한 국민을 위해 존재하는 조직이다 서로 머리를 맞대어 국민에게 신망받고 일할 맛나도록 권한과 사무를 획득하는데 최선을 다하자.”고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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