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의정모니터단, 2024년 본예산안 대상 모니터링 확대 실시

올해 결산·행감 모니터링에 이어 처음으로 본예산까지 확대 실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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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세종시의회청사전경(사진=세종시의회)



[PEDIEN]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제3기 의정모니터단은 제86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11월 28일부터 12월 4일까지 진행되는 2024년도 본예산안 심사를 대상으로 의정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작년부터 결산과 행정사무감사를 대상으로 시행된 의정모니터링 활동은 모니터단의 실질적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부터는 그 대상을 더 확대해 제86회 제2차 정례회에서 처음으로 본예산안까지 심의하게 된다.

모니터링은 모니터단 개인별로 소관 상임위원회 회의를 직접 방청하거나 온라인 실시간 중계 시청을 통해 모니터링을 진행한 후 개인별 활동보고서를 의회사무처에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모니터링 활동보고서는 해당 상임위 소속 시의원이 의정활동에 활용할 수 있도록 상임위 전문위원실에 송부하고 연말 성과보고회에서 의정모니터단과 우수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모니터링과 관련해 오병훈 의정모니터단 행정복지분과장은 ”불필요하게 편성된 예산을 면밀히 살펴 찾아내고 매년 결산과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적이 있는 사업을 꼼꼼하게 심사하는지 등에 초점을 맞춰 모니터링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주영 의정모니터단 산업건설분과장은 ”시의원은 시민을 대표하는 살림꾼이다“며 ”이번 모니터링에서는 내년도 우리 시 살림을 책임지는 일인 예산 심사에 대비해 사전에 준비를 철저히 하였는지를 중점적으로 볼 예정이다“고 의지를 보였다.

박재형 의정모니터단 교육안전분과장은 ”시민의 안전을 위한 예산이 적절히 반영되었는지, 그리고 소중한 예산이 우리 아이들을 위해 허투루 쓰이는 곳이 없도록 살펴보고자 한다“고 전했다.

현재 활동 중인 세종시의회 의정모니터단은 2022년 4월부터 2년 임기로 구성된 제3기 의정모니터단으로 지역, 연령, 성별 및 전문성 등을 고려해 공정하게 선발됐다.

모니터단은 세종시의회 의정활동을 모니터링하고 우수사례 소개, 시민불편사항이나 제도개선 사항 등을 제보 또는 건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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