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원길 의원, 사회적경제원 42명 직원으로 직접사업 몇 건하는가?

경기도 다문화인구 증가추세에서 통역자원 지원중단은 부적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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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홍원길 의원, 사회적경제원 42명 직원으로 직접사업 몇 건하는가?



[PEDIEN]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홍원길 의원은 제372회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의 사회적경제국, 노동국, 사회적경제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과정에서 사회적경제원의 외부 용역사업과 수의계약에 대한 질의와 노동국의 외국인정책과 사업의 예산 감액에 대한 설명과 대책을 제안했다.

홍원길 의원은 노동국의 외국인 주민인권증진과 지역사회적응 지원사업 예산이 2022년 대비 감소되고 있는것에 대해 지적을 했으며 특히 2024년 예산보다 감액이 예상되는 외국인 통역지원사업에 대해서 다문화인구의 증가로 인해 사업의 필요성이 강화되어야 할 상황에서 예산삭감은 다문화 정책의 퇴보를 가져올 수 있기에 대책 수립을 제안했다.

홍원길 의원은 사회적경제원 사업본부의 36명의 인원으로 14개 사업을 실행하는 과정에서 임팩트성장지원팀 14건, 혼합금융투자팀 2건, ESG 파트너십팀 4건 사회가치확산팀 14건, 정책연구센터 3건이 외부용역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는 것은 사회적경제원의 직원들의 전문성 부족이 아니냐고 지적하고 직원들에 의한 직접사업 비중을 높여야 한다고 했다.

또한 외부용역 사업중 절반 이상이 경기도가 내 기업이 아닌 타 지자체 기업들이 용역을 추진하고 있는 것은 인지도가 있는 기업 중심으로 사업실행에 부담을 줄이려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을 했다.

홍원길 의원은 사회적경제원 설립과정에서 전문가 채용을 통한 외부용역을 축소하고 직원들의 전문성이 사업실행에 기여하며 경기도 내 기업들이 용역사업에 참여함으로써 기업들의 경영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사회적경제원이 되길 주문했다.

또한 홍원길 의원은 사회적경제원이 신설 기관으로써 조직 운영에 대한 기반을 확고히 하지 못하고 사업성과 만들기에 매몰되어 과잉의욕을 부린 것은 아닌지 우려된다고 지적하며 사업계획에 대한 재검토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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