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균 위원장, 경기도청소년야영장 상수도 인입공사 2년째 지연 질타

규모 큰 예산 이월되지 않도록 사전 철저한 검토후 계획 수립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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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김재균 위원장, 경기도청소년야영장 상수도 인입공사 2년째 지연 질타



[PEDIEN]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재균 위원장은 11월 14일 상임위 회의실에서 열린 2023년 경기도청소년수련원 행정사무감사에서 청소년야영장 상수도 인입 공사 일정이 2년째 지연되고 있는 상황을 질타했다.

경기도청소년야영장 내 배수· 급수관로 공사는 2022년에 설계 용역을 마무리했으나 광주시의 예산 부족 등으로 아직 완공되지 못한 상황이다.

김재균 위원장은 “설계 단계에서부터 행정기관 등과 사전 협의를 통해 공사 일정을 계획해야 하는데, 17억원이나 되는 예산을 이월 시키는 것은 안일한 행태”고 질타했다.

이에 경기도청소년수련원 김현삼 경영본부장은 “지적사항에 동의하며 광주시와 협의해서 내년 상반기 내에 추진 완료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김재균 위원장은 “기관이 제대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조직 구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계약직 직원에게도 승진의 기회를 보장해 서 의욕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청소년과 이문교 과장은 “관심을 갖고 방안을 고민해 보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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