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겸 도의원, “사회적·교육적 약자, 교육적 지원에 적극 노력”요청

인쇄
기자
온라인 뉴스팀




김호겸 도의원, “사회적·교육적 약자, 교육적 지원에 적극 노력”요청



[PEDIEN]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호겸 의원은 14일 경기도의회 제372회 정례회 중 경기도 안양과천교육지원청에서 열린 안양과천·수원·광명·군포의왕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서 사회적·교육적 약자 교육 및 지원에 대해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을 요청했다.

이날 김호겸 의원은 대한민국의 변화의 중심은 교육이 되어야 한다는 소회를 밝히고 교사들이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을 가르침에 있어 어떠한 방해도 없이 집중해 사명감을 가지고 학생들을 잘 가르치고 키워나갈 때 대한민국의 미래 인재 배출이 많아질 것이라며 질의를 이어나갔다.

먼저 수원시교육지원청에 시각장애 학생, 발달장애 학생, 특수교육 대상자 및 그 가족을 대상으로 문화체육 활동에 힘썼던 사례를 들고 사회적·교육적 약자들이 교육으로 소외당하거나 혜택을 받지 못하는 부분이 많은데, 이들에게 더 큰 세상을 향해 나갈 수 있는 희망과 용기를 줬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 광명교육지원청에서 지난 2월, ‘2022학년도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 이수자’에 대한 졸업식을 언급하며 가족을 위해 희생한 부모님 세대들에게 문해교육을 통해 자존감을 높이고 사회생활 적응훈련에 도움을 준 내용을 소개하며 부모 세대에 참문화 교육을 했던 노력에 대해 지난 9대 때 ‘경기도 문해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의 대표발의 의원으로서 고마움이 크다는 마음을 전했다.

김호겸 의원은 “교육은 진정한 사회적·교육적 약자, 간과하기 쉬운 취약층에 대해 조금 더 살펴보고 교육행정을 펼쳐 나갈 때 비로소 교육의 가치가 있는 것”이라며 “이것이 교육의 본질”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수원교육지원청은 화해중재단과 일부 학교가 고교학점제 시범운영 시행 중에 있다”며 “선도지구로써 책임감을 가지고 데이터나 운영 사례집을 잘 만들어 전면 시행이 되었을 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기 바란다”는 요청도 덧붙였다.

또한, 김 의원은 추가적으로 “중학교에서 이루어지는 자유학기제는 자유학기제와 자유학년제 그리고 또 자유학기제로 교육 기간의 변경이 잦은 편인데 학생들은 노는 학기로 이해하고 있고 이에 따라 일부 학부모들의 불안해하는 목소리를 듣게 된다”며 “지역과 연계한 좋은 교육 콘텐츠를 통해 성공적인 운영이 필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김호겸 의원은 오늘로써 각 교육지원청 행감을 마무리하고 오는 17일부터 경기도교육청 행감에 나설 예정이다.

지자체 의회

광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