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미래산업 연계 지역맞춤형 인재육성 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

지역불균형 해소와 대전의 미래성장 동력 확보 방안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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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14일 ‘대전 미래산업과 연계한 지역맞춤형 인재육성 지원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를 청취했다.(사진=대전시의회)



[PEDIEN] 대전시의회 지역인재육성과 대전산업발전 연구회는 14일 ‘대전 미래산업과 연계한 지역맞춤형 인재육성 지원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를 청취했다.

9월부터 4개월 일정으로 진행중인 연구용역은 대전의 산업구조와 인력수요 등 현황 분석를 바탕으로 지역교육시스템과 고용 간 연계를 통한 지역맞춤형 인재육성 방향을 설정하고 산업, 대학, 지자체 간 지속발전가능한 순환 체계를 갖춘 생태계 구축 방안을 도출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를 통해 대전의 산업 분야에서 요구하는 인력 수요와 교육 인재 간의 연계와 협력을 통해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방안을 모색해 대전의 미래성장 동력을 확보하는데 목적이 있다.

연구 책임을 맡은 강석구 교수는 중간보고를 통해 대전산업 현황과 인력 수요 지역교육 시스템과 고용 연계 현황 지역맞춤형 인재 양성의 방향, 미쓰매칭 해소 방안 산업과 대학, 지자체 지속발전가능 순환체계 구축 방안 지역산업연계 맞춤형 인재육성을 위한 입법 지원 방안 등을 제안했다.

연구회 회장인 박주화 의원은 “대전 청년들이 청년통계조사에서 밝힌 바와 같이 구직희망 근무지역으로 86.1%가 대전을 희망하고 있다”며 “그렇다면 일자리 창출, 정주여건 및 적절한 고용서비스가 제공될 경우 청년들은 대전을 선택할 것이라 본다”고 말하고 “오늘 제안된 지역산업과 인재육성간 미쓰매칭 문제 해소를 위한 고용서비스 강화 방안 등이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함께한 회원들은 정주 여건 개선 등 도시매력도를 높이는 방안과 전문 교육훈련 등 경제적 요인 외에도 청년층이 추구하는 가치, 방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정책화할 수 있는 방안으로 제안해 줄 것을 요구했다.

한편 ‘지역인재육성과 대전산업발전 연구회’는 8명의 구성원으로 대전 지역 산업에 대한 연구를 바탕으로 지역인재 육성 방안을 찾기 위해 정책간담회, 학교 및 기업 방문 등을 통해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이를 정책으로 담아내기 위해 다양한 의정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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