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농정해양위원회, 경기도농업기술원 존재 이유 상기

2023 행정감사 통해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 위해 노력할 것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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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경기도 농정해양위원회, 경기도농업기술원 존재 이유 상기



[PEDIEN]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는 13일 경기도농업기술원을 대상으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면서 경기도농업기술원의 역할에 대해 상기시키며 많은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연구·개발을 주문했다.

이날 행정사무감사에는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김성남 위원장을 비롯해 장대석·방성환 부위원장, 강태형·김판수·박명원·서광범·이오수·임상오·최만식 위원과 김석철 농업기술원장을 비롯한 공직자들이 증인으로 참석했다.

이날은 특히 농정해양위원회 위원들이 많은 질의를 통해 농업기술원의 역할 및 존재 이유를 재조명한 것이 이목을 끌었다.

강태형 위원은 농업기술원의 설립 목적이 무엇인지, 김판수 위원은 김석철 농업기술원장이 5년간 역임하는 동안 농가 소득 기여에 대해 질의하며 농업기술원 및 농업기술원장의 역할을 상기시킴으로써 농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농업기술원에서 실시하는 사업 중 도민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는 사업에 대해서 확장시킬 것을 주문했다.

서광범 위원과 이오수 위원은 사이버식물병원을 통해 더 많은 도민이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전문인력을 확보하고 홍보를 강화할 것을 주문했으며장대석 부위원장과 최만식 위원은 도시민의 힐링으로 주목받고 있는 도시농업의 확대 및 효율성 증대를 위해 담당 부서를 일원화하고 양성된 도시농업 전문인력이 낭비되지 않도록 취업 연계 지원 등을 제안했다.

이어 김성남 위원장은 “품종 육성·개발, 농기계 교육·실습, 병충해 예방·진단 등 일반 농가에 꼭 필요한 것을 지원하기 위해 애쓰고 있는 것에 격려를 보낸다”며 “경기도농업기술원을 통해 많은 농가에서 힘을 얻고 있는 만큼 더 나아가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배가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함께 모색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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