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의원, 부천 상인 애환 청취…경상원과 간담회 열어

부천 관내 전통시장·골목상권 대표 대거 참석…설훈 의원 참석해 독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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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이재영 의원, 부천 상인 애환 청취…경상원과 간담회 열어



[PEDIEN] 경기도의회 이재영 의원은 3일 부천 복사골문화센터에서 부천시 관내 전통시장·골목상권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소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023년 부천시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정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정담회에는 부천 설훈 국회의원을 비롯해 경제노동위원회 이재영 의원, 교육기획위원회 황진희 위원장, 의회운영위원회 양정숙 위원장, 박찬희 의원이 참석했다.

또한, 김경호 상임이사, 김양수 북서센터장, 생활경제과 이미숙 과장, 전통시장팀 유지승 팀장, 상권활성화팀 이미경 팀장, 상권활성화센터 김길용 센터장, 김미영, 한시내 차장이 참석해 의견을 더했다.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상인회의 참석이 도드라졌다.

전통시장에서는 신중동문화의거리상인회 한상돈 회장, 중동사랑시장 한인숙 운영위원장, 김정순 여성회장, 문정희 총무이사, 부천상동시장 조정경 회장, 황정례 매니저가 참석했다.

골목상권에서는 송내영화의거리상인회 박광용 회장, 상상의거리상인회 손석주 회장, 로데오거리총상가번영회 이천우 회장이 참석했다.

정담회에 앞서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부천지역 전통시장-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에 대한 업무 추진 현황을 비롯해 향후 추진 방향을 발표했다.

참석한 상인회 대표들은 골목상권 매니저 사업의 지원 확대, 실제 운용가능한 주차 면 수에 대한 문제, 공유재산 사용료 문제, 상권 골목 정비 등 다양한 의견과 요구 사항을 제기했다.

정담회에 참석한 설훈 국회의원은 “경제는 아래서부터 살아나야 국가 경제까지 튼튼해진다”며 “전통시장, 골목상권의 의견이 가장 중요한 만큼 오늘 나온 의견을 가지고 국회에서 풀어나갈 방향을 고민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영 의원은 “경상원 매니저 사업의 애로사항을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각각에 맞게 현실적인 해결 방안이 필요하다”며 “특히 매니저가 상주해야할 사무실 임대 문제 등 계속해서 제기되는 문제를 우선적으로 고려해야할 것”이라고 했다.

또한, 이재영 의원은 “오늘 나온 여러 현장의 애로사항을 모아 경기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할 것”이라며 “현장에 필요한 정책 개선과 적절한 예산 편성으로 부천 상권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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