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하용 도의원, 용인 어정중 교육환경개선 사업 예산 10억원 확보

냉난방기 잦은 고장으로 학생, 교직원 불편. 다음 달부터 4개월간 개선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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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정하용 도의원, 용인 어정중 교육환경개선 사업 예산 10억원 확보



[PEDIEN]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정하용 의원이 어정중학교 냉난방기 개선을 위한 교육환경개선 사업 예산 1,079백만원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학교 냉난방기는 2013년 개교 당시 설치된 것으로 내용년수가 경과해 동·하계에 수시로 고장 나고 수리기간도 길어 학생과 교직원들이 불편을 겪어와 교체가 시급했다.

특히 지열로 가동되는 냉난방기의 경우 전기, 가스 등의 냉난방기에 비해 성능이 현격히 저하되어 다른 열원으로 교체가 필요해 왔다.

사업 예정 기간은 다음 달부터 내년 2월까지이며 교내 103실의 냉난방기를 전면 교체해 학생과 교직원의 불편은 물론 학부모의 걱정까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대해 정하용 의원은 “무더위가 극에 달했던 지난 8월 14일에 어정중학교에서 학부모님들과 정담회를 했었는데, 가장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현안으로 생각하고 도교육청에 개선 필요성을 개진함과 동시에 적극 해결을 촉구해 왔는데, 이렇게 반가운 결과를 얻게 되어 다행이다”고 말했다.

이어서 “이번 교체 사업을 통해 쾌적한 학습환경을 제공하고 에너지 효율이 높은 제품을 설치해 에너지 절약은 물론 효율성도 높일 수 있게 됐다”며 “이와 같은 결과는 교육청 관계 공무원들의 적극적이고 책임감 있는 업무 자세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이라며 “학생은 물론 교직원, 교육행정기관 공무원들의 처우 개선 사안도 있는지 찾아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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