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원길 의원, 공동체지원활동가들의 지속적인 활동을 위한 정책변화 필요

도내 공동체지원활동가에 대한 단기적인 처방은 지양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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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홍원길 의원, 공동체지원활동가들의 지속적인 활동을 위한 정책변화 필요



[PEDIEN]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홍원길 의원은 8월 28일 마을공동체활동을 지원하는 공동체지원활동가 활성화 방안 연구결과보고회에 참석해, 공동체지원활동가들의 지속적인 활동 지원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연구는 경기도마을공동체지원센터에서 시민주권센터에 연구용역을 맡겨 공동체지원활동가 정책운영 현황 및 변화 파악, 정책 시행 5년간 단기적으로 개선해 온 과제 재점검, 정책의 활성화를 위해 장기적인 개선방안 도출을 목적으로 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공동체지원활동가의 공모사업 지원에 대한 역할은 긍정적이지만 마을네트워크지원과 주민모임지원 역할에 대해서는 행정의 인식과차이가 있음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 공동체지원활동가 정책활성화를 위해 3가지의 활성화 방안을 제시됐다.

1안은 ‘행복마을관리소를 중심으로 공동체지원관 도입’, 2안은 ‘현행 공동체지원활동가를 임기제 공무원 다급으로 채용’, 3안은‘읍·면·동별 자치지원관과 마을지원활동가를 배치’하는 내용이다.

홍원길 의원은 제시된 세 가지 방안들이 각각 긍정적인 효과가 도출될 것으로 예상은 되나, 이에 따른 정책 간의 충돌과 중복사업 및 예산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며 특히 공동체활동의 현장인 시·군의의지와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경기도는 공동체활동이 활성화되도록 기본적인 원칙만 제시하고 시·군의 상황에 맞도록 현장 활동가들과 협의를 통해 공동체활동이 진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기도의 공동체지원활동가 사업은 2015년 주민제안 공모사업을 지원하는 따복지기로부터 시작되어져서 2019년 따복지기 운영이 종료됐으며 2020년 주민제안 공모사업이 시·군으로 이관이 완료되면서 시·군의 상황에 맞는 채용형태과 공동체활동 내용을 적용하면서 현재까지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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