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단장한 세종시의회 의정자료실 ‘개방형 공간’으로 탈바꿈

22일 세종시의회 청사 1층 의정자료실 개관…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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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22일 세종시의회 청사 1층에 위치한 의정자료실의 개관식을 열고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시민 모두의 공간’으로 개방했다(사진=세종시의회)



[PEDIEN]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22일 세종시의회 청사 1층에 위치한 의정자료실의 개관식을 열고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시민 모두의 공간’으로 개방했다.

이날 의정자료실 개관식에는 세종시의회 이순열 의장과 의회사무처 관계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세종시의회는 지난 7월 3일부터 27일까지 25일간의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했으며 이후 3주간의 시범 운영을 거쳐 의정자료실의 성공적인 개관을 위해 힘썼다.

의정자료실은 소규모 회의와 자료 열람, 휴게 등 다목적 복합 정보 활용의 장이자 개방형 공간으로 의회를 방문하는 일반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의정자료실의 문턱을 낮춰 ‘시민의 일상 속에서 함께하는 의회’를 실현하고자 노력한 것이다.

또한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의정활동 지원에도 힘을 싣는다.

세종시의회 의정자료실은 소속 의원을 비롯한 공무원 및 시민에게 지방행정과 의정활동 수행, 정책연구 및 개발에 필요한 각종 자료를 수집해 정리하고 제공해 의정 자료실이라는 전문성을 더욱 강화해나갈 전망이다.

자료실은 지방자치와 의회 관련 전문도서 및 시청, 교육청 등 행정사무감사 대상 기관에서 발간한 각종 용역자료와 간행물 등을 소장하고 있다.

현대 및 고전문학, 자기개발서 일반 교양도서 등도 배가되어있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세종시의회 이순열 의장은 “세종시의회 의정자료실은 앞으로도 ‘세종시의회 전문도서관’으로서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나아가 시민이 자유로이 모일 수 있는 이 공간이 사람과 사람 사이를 연결하는 소통의 장으로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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